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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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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Q&A 2020-06-30
작성자 관리자 조회 125

화장실의 미화.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화장실은 배설을 목적으로 한 공간적 특성 덕분에 세균과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공간입니다.

때문에 화장실의 미화는 위생과 직결됩니다.

덕분에(?) 공중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든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용변을 해결하기도 하고 휴지를 좌변기 위에 깔고 앉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 화장실은 얼마나 깨끗할까요? 혹은 얼마나 더러울까요?

막연한 불안의 해소를 위해 [어메니티존] 임직원들이 공중화장실의 미화에 대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세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Q1. 정말로 변기 닦은 걸레로 세면대도 닦고, 책상도 닦나요?

 

A1. [어메니티존]의 모회사는 미화관리 전문 기업입니다.

모회사의 관리 현장에서는 걸레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걸레의 색상이 같으면 혼란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내부적으로 세면기용과 변기용, 책상용 걸레를 색상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도록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일반 이용객들이 화장실 미화활동 전체의 과정을 보기는 힘듭니다.

그렇기에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Q2. 공중화장실에서 고체 비누를 쓰기 찝찝합니다.

오히려 비누가 더 비위생적이지는 않을까요?

 

A2. 비누는 보통 염기성을 띠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염기성분은 단백질을 녹입니다.

외국에서 공중화장실의 오염된 비누로 손을 씻는 실험을 했습니다.

새 비누와 화장실에 오래 방치된 비누를 이용해 각각 손을 씻은 결과 청결도가 비슷했습니다.

 

이외에도 비누는 바이러스 전달의 매개체가 아니라는 실험 결과들이 많습니다.

안심하고 손을 씻어도 됩니다.

  

 

 

  

 

Q3. 공중화장실은 얼마나 더러운가요?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좌변기, 핸드 드라이어)

 

A3. 각각의 화장실마다 다릅니다.

청결함의 척도는 다양하겠지만 [어메니티존]의 진단 과정의 세균 수 측정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TP측정기를 이용한 화장실 좌변기의 세균 수 측정에서 500 ~ 9,000RLU 정도의 수치가 나옵니다.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기준은 100 ~ 200RLU 정도입니다.

보통의 화장실은 세균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진단 현장은 오래된 건물도,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신축 건물도 있습니다.

노후 건물이 더 더럽지도 않고 신축 건물이 더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결과입니다.

 

핸드 드라이어의 경우는 좌변기보다 심각합니다.

심한 곳은 10RLU 이상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공중화장실의 핸드 드라이어는 손을 씻은 후 남은 물기가 떨어져 항상 습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실내의 적절한 온도까지 더해져 세균이 서식하기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는 셈입니다.

핸드 드라이어보다 종이타월이 세균으로부터 안전합니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종이타월에 비해 현저히 적어,

환경을 생각하면 핸드 드라이어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환경이냐, 위생이냐. 딜레마입니다.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가 되셨을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막연한 불안에는 안심을, 간과하던 부분에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글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