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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것은 변기입니다? 2020-06-02
작성자 관리자 조회 160

 

 

공중 화장실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면 집 밖에서는 물 마시는 것도 꺼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를 공중화장실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실제로 존재하는 의학 용어입니다.

미국인은 전체 국민 중 약 7%가 아무 이유 없이 공중화장실이 두려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하네요.

 

 

 

 

공중화장실 공포증을 앓는 사람이 아니어도

청결하게 관리 되지 않은 화장실 특히 변기를 보면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깨끗해 보이는 화장실에서도 더러움을 연상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인지 더럽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변기와 비교하는 글이 많습니다.

 

특히 언론에서 “%%이 변기보다 더럽다는 기사가 반복되자

어떤 네티즌은 이쯤 되면 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은 변기일지도!” 하며

그 반전의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그럼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비교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스마트폰

 

휴대전화는 가장 유명한 변기보다 더러운물건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으로 만지고 얼굴에도 부비는 휴대전화는

제곱인치 당 수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수치는 화장실 변기의 좌석 부분보다 더 비위생적인 것은 물론이고

신발 밑창과 문손잡이 보다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온 후 휴대전화의 이용도가 더 높아졌죠.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이용하면서도 세척하는 일은 거의 없고,

휴대전화 자체의 열기로 인해 휴대전화 틈새 등의 공간은 세균이 증식하기 적합한 환경입니다.

또 주머니나 핸드백 등 따듯한 곳에 휴대폰을 보관하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에 서식하는 세균에는 포도상구균까지 포함되어 있어.

여드름 등 뾰루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하면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충격적이네요.

전문가들은 세균덩어리 휴대전화로 인한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 수건 등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자주 닦아줄 것을 충고했습니다.

 

 

 

 

 

2. 공공 모유수유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모자보건법 등에 따라

문화시설과 휴게소, 여객시설 등에 모유수유 시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생관리 기준이 없다고 하네요.

KTX 서울역과 용산역 등의 모유수유실의 오염도가

화장실 변기보다 최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역체계도 약하고 어린 젖먹이들과 어머니들이 이용하는 곳이니 만큼

충격적이고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3. 칫솔

 

입 안으로 들어가는 칫솔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니!

칫솔은 보통 욕실에서 사용을 하죠.

습기와 온도가 박테리아가 증식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고, 건조한 경우에도 박테리아나 병원균이 빠르게 성장, 증식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화장실의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칫솔질로 입안의 박테리아를 죽인다고 알고 있지만 포도상구균이나 연쇄구균 같은 미세한 병원균은

죽지 않고 칫솔을 통해 입안에 재 유입됩니다.

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칫솔과 양치컵을 사용 후 잘 말리고 자외선 등으로 살균한 다음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4. 행주와 수세미

 

행주와 수세미는 늘 젖어있고, 간간이 음식물 찌꺼기도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주방에서 제일 불결한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아리조나대 미생물학과의 연구 결과로는 수세미에서 변기의 200배 가까이 되는 세균이 검출 됐습니다.

행주 역시 아무리 깨끗이 빨아 쓴다고 해도 삶지 않는다면 소용없다고 하네요.

 

수세미의 경우는 2주 간격의 교체가 권장됩니다.

또 피곤하더라도 자주 행주를 삶고 햇빛에 바짝 말려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5. 일회용 교통카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요즘은 다들 후불형 교통카드나 충전식 선불 교통 카드를 사용하죠.

휴대전화 고리형으로 제작된 소형의 카드도 있어 점점 휴대성이 편리해지고 있는데요.

가끔 분실 등의 이유로 지하철 역사에서 일회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기 때문에 청결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균 수치를 측정해보니 화장실 변기보다 최대 9배 이상의 세균이 검출 됐다고 합니다.

가끔 일회용 교통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할 것 같네요.